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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5억 손해 보고 … 사고 한달 전 세월호 팔려고 내놨다
세월호 운영회사인 청해진해운이 침몰사고 한 달여 전인 지난 2월 말 세월호를 팔려고 국제 중고선박 거래 사이트에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다. 독점 운영하는 알짜 노선에 취항한 지 1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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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, 망치·줄사다리만 있었어도 …
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지 27일로 12일째. 현장에서는 아직도 생존자 수색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. 정치권에서는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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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, 망치·줄사다리만 있었어도 …
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,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“죄인이 무슨 말하나” …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… 주민들, 내 자식 보내듯 비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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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한국과 일본에서 들린 '천사의 목소리'
그도 견디기 힘들 만큼 두려웠을 것이다. 스물둘, 대학을 휴학하고 승객 안내를 담당하는 승무원으로 배를 탄 지는 겨우 1년 반이었다.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에도 의연했다. 당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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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Be Korean?
송호근서울대 교수·사회학눈물을 삼키려 이를 악물어야 했다. 안쓰러워 잠이 안 왔다. 수치스럽고 민망해 오금이 저렸다. 지난 주말을 그렇게 보냈다. 나뿐이겠는가? 자식 키우는 대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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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진에어, 객실승무원 30여 명 채용
진에어는 남녀 신입 및 경력 객실승무원 30여 명을 채용한다.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과 신장 1m62㎝, 교정시력 1.0 이상이어야 한다. 10일까지 진에어 채용 사이트(j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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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 여객선 침몰…30여명 사망·170명 실종
[필리핀 여객선 침몰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] 필리핀 세부섬 앞바다에서 대형 여객선 1척이 침몰해 30여명이 숨지고 170여명이 실종됐다. 이중 한국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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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은 계란 먹고, 사이다 마시며백두대간 초록천지로 덜컹덜컹
1 달리는 V트레인에서 바라본 백두대간의 비경. 기차 여행은 색다른 맛이 있다. 거침없이 레일 위를 질주하는 호쾌함, 기분 좋게 흔들리는 의자에 몸을 기대고 누리는 나른함, 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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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0명 태운 인도행서 승무원 조종 시키고 좌석에서…헉
비행기 조종사가 낮잠을 자는 동안 승무원이 항공기를 조종한 사실이 드러나 결국 모두 정직 처분을 받았다. 3일 허핑턴포스트는 160여명의 승객이 탄 항공기 조종사가 승무원에게 조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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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 최대 에어쇼! 경기안산항공전 개막
국내 유일이자 아시아 최대 체험형 종합항공축제인 2013 경기안산항공전이 1일 안산시 사동에서 개막했다. ‘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’을 주제로 열린 경기안산항공전 개막식에는 김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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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아자 나눔장터] 기관·단체·기업 참여 크게 늘어 … 곳곳서 흥겨운 흥정
전주 나눔장터의 개막식 참석자들이 떡가래 커팅식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김금례 전주나눔장터실무협의회장, 서거석 전북대총장, 김성주 국회의원, 송하진 전주시장, 이규연 JTBC보도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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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 나누고 지구 살리고 … 판매 기부금 1억3769만원 모였다
1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가수 싸이의 셔츠가 경매에 부쳐지고 있다(사진 왼쪽). [김성룡 기자]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세계 각지에서 가져온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다(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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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미녀 승무원, 입구서 "헬로"…고려항공 내부 전격 공개
최근 부실한 식단으로 '최악의 기내식' 오명을 얻은 북한 고려항공이 이번엔 내부 여객기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. 고려항공은 28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러시아제 여객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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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입국 심사 빨리 좀" 요청하자 데려간 곳에서…
모든 승객이 승무원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덧 제주에 도착해 있다. 최종 승자에겐 항공권이나 모형 비행기 등을 선물로 준다. 오른쪽 사진은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기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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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 2일] 거문오름 ‘아바타의 숲’ … 제주도의 재발견
여름에도 선흘곶자왈 안은 선선하다. 평지로는 제주에서 가장 넓은 상록활엽수 숲이다.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휴일에도 지나는 사람이 거의 없다. 그래서 더 고요하고 신비롭다. [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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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진수호’ … 남편 이름으로 눈시울 붉힌 최은영 회장
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배로 다시 태어난 남편을 뒤로 두고 서 있다. 그는 27일 ‘한진수호’호 명명식에서 남편에게 꽃다발을 건넸다. ‘수호’란 이름은 최 회장의 남편 고(故)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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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직 이착륙 ‘트랜스포머 비행기’ 경쟁 뜨겁다
연합군과 리비아 카다피군의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해 3월 22일. 리비아 공습에 나섰던 미 공군 F-15E 전폭기가 기체 결함으로 리비아 동부지역에 추락했다. 조종사는 곧바로 비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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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여대생 생고생 북한 체험기
중국의 한 여대생이 북한에서의 체험기를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자세히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. 그는 최근 한 중국사이트에 `2010년 중국 여자 대학생 북한 방문기`라는 제목의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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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아시아나, 일본에서 기내 비빔밥 시식회 外
기업 아시아나, 일본에서 기내 비빔밥 시식회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‘JATA 세계여행박람회 2011’에서 1일 아시아나항공 승무원과 조리사들이 기내 한식인 비빔밥(사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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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가이아나 기적’ … 두 동강 난 여객기 사망자 ‘0’
지난달 30일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의 체디자간 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를 이탈하며 두 동강 난 캐러비안 항공의 보잉 737-800 여객기. 기적적으로 탑승자 163명은 모두 무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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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 대전 후 본격 등장...DC-3가 대형기 원조, 30여 명 탑승 가능해...하늘의 기차
1903년 12월 미국의 라이트 형제가 첫 비행에 성공한 이후 최근까지 다양한 여객기가 개발됐다. 1910년대 초에는 조종석과 분리된 좌석 1~2개를 마련해 여객을 실어 날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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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아자 나눔장터] “우리 가족이 1년 기다려온 장터”
‘위아자 나눔장터’ 아시아나항공 부스에서 승무원들이 중국·일본 등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이 기증한 세계 각국의 토산물을 판매하고 있다. [김성룡 기자] 파란 가을 하늘 아래 4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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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이민주 회장, 미스터피자에 200억 투자 外
기업 이민주 회장, 미스터피자에 200억 투자 2008년 케이블방송 C&M 매각으로 1조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미스터피자에 200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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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종전 후 미국의 모순된 조치가 독도 갈등에 불을 지르다
53년 6월 일본 해상 보안청과 외무부 관리 30여 명이 독도에 불법 상륙해 ‘일본국 시마네(島根)현 다케시마(竹島)’라는 나무 표지판을 세우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듬해 정부는 ‘대